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100%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기존 80% 지급 기준을 고수했습니다.
충분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정부도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재정 운용은 정치적으로 결정됐다고 해서 따라가야 하는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홍남기 / 경제부총리]
소상공인 피해지원은 별도로 강구를 했고요. 코로나19가 1년 반 지속하면서 피해를 소상공인들만 받은 게 아니기 때문에 정부도 고민 끝에 80%로 추경을 제시했다는 것 말씀드립니다.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부도 작년부터 코로나19 위기 겪으며 4차례 추경했지 않습니까. 정부도 작년부터 지속해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해드리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길을 내는 건 정치가 내는 거예요. 정부는 낸 길을 따라가는 겁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의원님 말씀 취지를 제가 새겨듣겠습니다만,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재정운용이 정치적으로 결정되면 따라가야 하는 거로 생각하지 않고요.
YTN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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