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英 '억만장자' 브랜슨, 첫 우주관광 시범비행 성공 外
▶ 英 '억만장자' 브랜슨, 첫 우주관광 시범비행 성공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영국의 억만장자인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첫 우주관광 시범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브랜슨 회장은 우리 시각 어젯밤(11일) 11시 반 자신이 소유한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 '유니티'를 타고 이륙한 뒤, 우주 공간에 머무르다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우주 비행선 '유니티'는 모선인 '이브'에 실려 발사됐고, 14km 상공에서 분리돼 자체 추진력으로 고도 89km 부근까지 도달한 뒤 하강했습니다.
브랜슨 회장에 이어 오는 20일에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우주 관광에 나서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도 오는 9월 일반인 4명을 지구 궤도에 올려보낼 계획입니다.
▶ 네타냐후 한 달 만에 관저 비워…시민단체 "야반도주"
최근 12년 넘는 장기 집권을 마감한 베냐민 네타냐후 전 이스라엘 총리가 실권 한 달 만에 총리 관저를 떠났습니다.
네타냐후 전 총리 일가는 현지시간 일요일(11일) 새벽 1시쯤 예루살렘 발포 거리에 있는 총리 관저를 비우고 카이사레아로 이주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네타냐후 측이 언론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새벽에 이사했다고 관측했습니다.
네타냐후 퇴진 운동을 주도했던 단체는 "부패 혐의를 받는 피고인과 그의 가족이 도둑처럼 야반도주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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