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1200명대가 나오면서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요일쯤에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인데요. 사실상 셧다운 수준인 4단계 격상까지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여기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연결해서 현재 방역 상황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장님, 나와 계시죠? 지금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저희가 이런 표현을 썼는데 방역 당국에서는 실제로 현재 4차 대유행, 어느 단계쯤에 진입해 있다고 보고 있습니까?
[손영래]
4차 대유행이 지금 시작되는 초입 단계 쪽에 위치해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초입 단계다. 그렇다면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손영래]
지난 2차, 3차 때 유행 형태를 보면 기저에서부터 대략 계속적으로 보통 보름 정도쯤은 계속 환자들이 증가하는 양상으로 갔었습니다. 초기 단계로 보고 있어서 앞으로 계속 증가될 여지는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인가요. 2000명까지 나올 수 있다, 이런 전망이 나온 거군요?
[손영래]
여러 예측 모형들을 써서 예측을 해 보면 한 열흘에서 2주 정도가 증가할 경우에는 그 정도까지도 유행이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라는 결과들은 같이 나타나는 중입니다.
알겠습니다. 지난해 2월 코로나 발생 초기 때부터 계속 중대본에서 근무를 하셔서 너무 잘 알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 2차 때, 3차 때 유행과 지금 유행과는 어떤 점에서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까?
[손영래]
몇 가지 점에서 차이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고령층의 예방접종이 끝나 있는 상태가 반영이 되어 있어서 고령층의 환자들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는데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작년 12월같이 의료기관이나 요양병원, 요양시설 같은 취약시설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고 현재는 작은 소규모 만남들이라든지 아니면 우연한 접촉에 의해서 감염이 계속 저변... (중략)
YTN 박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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