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조직에 대포통장 198개 빌려준 일당 검거
200개 가까운 대포통장을 만들어 범죄조직에 빌려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살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98개 대포통장을 개설한 뒤 범죄조직에 팔아 33억8,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대포통장으로 세탁된 범죄자금은 1조4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대포통장을 사들인 범죄조직을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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