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강훈식 與 대선경선기획단장에게 듣는 '차기 대선'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장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 등록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잡음 끝에 출발한 경선 열차는 이제는 흥행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갈 텐데요.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기획단 공동단장을 맡은 강훈식 의원을 국회로 연결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기획단 공동단장 맡으셨습니다. "1위 후보가 서운할 정도로 역동적인 경선을 만들 것이다" 예고하셨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경선 흥행이 기획단의 가장 큰 목표이자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준비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코로나19 시국임을 감안해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생략하고 TV토론을 4회 이상, 최대한 많은 횟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이런 변화, 어떤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대선기획단이 어제 첫 회의를 했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경선 방식, 룰에 대한 논의가 있을 텐데요. 오디션, 시민토론, 예능식 배틀 등 굉장히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선 방식, 어느 정도 틀이 잡혀있습니까?
방식 면에서는 신선하다는 평가받을 수 있지만, 후보군이 참신하지 않다, 이른바 뉴페이스가 없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야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질 수도 있는데요. 어떻게 극복해야 한다 보십니까?
민주당은 어제부터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9명의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렇게 많은 후보들이 있지만, 이재명 경기지사의 1강 구도, 좀처럼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선 흥행을 위해서는 분명 넘어야 할 한계 아닐까요?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후보 단일화 일정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후보 등록 첫날, 반 이재명 전선이 본격적으로 형성됐다는 분석이 있는데 이런 움직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또 그 효과는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이 지도부 교체로 변화를 꾀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변인 선발 토론 배틀을 열면서 SNS 조회수 33만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국민의힘이 계속 국민들에게 각인되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을지 궁금한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첫 일성,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어제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매우 이례적으로 정말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다라고 질타를 했습니다. 이 상황들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이 되면서 청와대의 인사 검증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요. 민주당은 김외숙 인사수석의 책임론을 제기했고요. 청와대는 인사수석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경질 요구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면서 당·청의 견해차가 발생했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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