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이태규 총괄본부장에게 듣는 국민의당 대선 전략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선대위 총괄본부장)

여야 양자대결 구도 속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의 승패를 가를 청년층과 중도층을 향한 표심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뉴스1번지 에서는 제3지대 중도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국민의당 선거대책 총괄본부장, 이태규 의원을 국회에서 만나보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세 번째로 대권후보로 나섰습니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안 후보의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일반 대중들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던 안철수 후보에 대한 기억이 또렷합니다. 불과 반년여 만에 대권 도전으로 전환해서 출마하는 정당성 또는 불가피성은 무엇입니까?

대선 출마와 동시에 이번에도 단일화 얘기가 꼬리표처럼 따라붙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완주 의지가 굉장히 강하던데요,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십니까? 안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만나보니 보통 검찰과 달리 권위주의적인 면이 없더라"고 하던데요, 공감대를 형성할만한 기본 여건은 조성됐다는 의미라고 보십니까?

의원께서는 국민의당과 국민의힘·김종인 전 위원장의 관계를 남북관계와 비슷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도발은 늘 상대가 먼저 했다" 어떤 뜻입니까?

안철수 후보는 "또 감옥 가는 대통령을 만들면 안 된다"며 이재명, 윤석열 양강 후보를 저격했는데요, 단순한 견제 차원일까요? 아니면 그럴만한 우려나 가능성 있다는 판단일까요?

이번 대선의 세대별 핵심포인트로 너나 할 것 없이 청년층을 꼽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에서는 어떤 부분에 전략적 차별성을 둘 생각이십니까?

안철수 후보가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지금까지의 지지율 추이,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두 자릿수 지지율, 혹은 3강구도 형성 같은 나름의 목표치가 있을 텐데요?

김동연 전 부총리와의 연대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입니까? 손을 잡기 위한 전제 조건 있다면 무엇입니까?

윤석열 후보는 "종부세를 폐지하겠다", 이재명 후보는 "상위 10%의 국토보유세를 신설하겠다"는 정책 내놨는데요, 안철수 후보 측에서 생각하는 부동산 문제 해법은 무엇입니까?

안철수 후보의 10년 정치 여정 속에 주변의 사람들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바른미래당 탈당 이후 지난 해 국민의당에 입당하면서 "안철수는 외롭다"라는 얘기를 하셨는데요, 안 후보와 함께 걷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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