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윤석열, 대권도전 선언…검찰총장 사퇴 118일만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잠시 후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하는 출정식을 갖습니다.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지 3개월여 만인데요.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 부대변인, 조청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잠시 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정치 참여를 선언합니다. 국민의힘 20명 안팎의 현역들도 참석합니다, 관심이 쏠리는 건 윤 전 총장의 첫 정치 메시지거든요.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하세요?
눈에 띄는 것이 오늘 행사 제목인데요. 항상 따라 붙던 '전 검찰 총장'이라는 수식어가 빠진 '윤석열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자리'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정치인들에게는 행보 하나하나가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보면 사실 정치선언일인 오늘은 1987년 국민들의 직선제 요구를 받아들인 '6·29 선언일'인데다, 장소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에요. 어떤 상징적 의미를 고려한 전략이라고 봐야 할까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은 지난 2018년 황교안 전 대표가 정치선언을 했던 곳이지 않습니까? 일각에선 중도 외연 확장을 지향하는 윤 전 총장이 굳이 보수 강성인 황교안 전 대표와 같은 장소에서 정치 선언을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출마 선언과 이어진 기자들과 질의응답까지 지켜봤는데요. 먼저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 선언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사실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대선 수업'을 마친 윤 전 총장이기 때문에 과연 대권주자로서의 자질이 있느냐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인데요. 오늘을 시작으로 더 혹독한 검증의 시간이 다가오겠습니다만, 오늘 현장에서 본 윤 전 총장, 대권주자로서 어떤 평가를 내리시겠습니까?
기자들과의 40분 간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는데요. 역시나 X파일 논란 질문이 있었고, 윤 전 총장의 답변도 이어졌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궁금했던 국민의힘 입당 관련 질의도 나왔는데요. 윤 전 총장의 답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외에 눈길을 끌었던 질의나 윤 전 총장의 답변이 있으셨습니까?
다음 달 2일,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된 장모의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등에 대한 재판 결과가 윤 전 총장의 대권 행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을까요? 윤 전 총장이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공정'이라는 가치에 상당한 치명타를 끼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이후 윤 석열 전 총장의 행보, 야권의 대선 판세 짧게 진단해 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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