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남동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와 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모조품으로 판명났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연남동의 한 거리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반경 50m 일대의 주민들에 대한 통행을 통제한 뒤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과 군 병력까지 투입해 확인한 결과 모조품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폭발물 의심 물체는 가로 30cm, 세로 20cm, 높이 10cm의 사각형 철제 가방 형태로, 내부에는 TNT라는 글자와 함께, 갈색 액체가 담긴 시험관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거리를 지나던 시민이 폐지 옆에서 의심 물체를 발견했고, 이후 인근 파출소로 가져와 직접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초 발견자 등을 상대로 의심물체 발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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