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공중화장실에 빈 상자를 놓고 경찰에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며 허위 신고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상가 건물 화장실에 '폭발물 주의' 문구를 붙인 종이 상자를 가져다 놓고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를 봤다며 허위신고한 혐의로 17살 A 군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상인과 오피스텔 주민 등 150여 명을 대피시키고 공군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상자를 확인했지만, 상자 안에는 아무것도 없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건물 안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 군이 해당 상자를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검거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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