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델타에 델타 플러스까지...7월 거리두기 완화 그대로? / YTN

YTN news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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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도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7월 거리두기 완화를 해도 괜찮을지 우려가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이 시간을 통해서도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계속해서 다루긴 했었는데 지금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심각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단 델타 변이바이러스, 영국에서는 신규 감염의 99%가 지금 변이바이러스로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델타 변이뿐만 아니라 거기에서 또 변이한 플러스까지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전 세계적인 상황을 정리를 먼저 해 보죠.

[류재복]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델타 변이와 델타 플러스 변이는 다른 변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갑작스럽게 이 두 변이가 일부 언론에서 약간 혼용되게 오해를 주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이미 위험성이라든가 전파력이 강하다든가 또 백신이 어느 정도 예방효과가 있다는 것들이 연구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온 상태이고 실제로 세계보건기구에서 우려변이 4종에 지정이 될 정도로 이미 많은 나라에서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그런 변이이고 델타 플러스 변이는 아무것도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지금 인도를 포함해서 전 세계 11개 나라에서 발견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41건, 그다음에 인도에서는 22건 정도가 확인되고 있고 이 델타 플러스는 지금까지 원리 정도만 알려졌을 뿐이고 이것이 백신의 회피 효과가 어떻게 되는지 기타 어떤 방식으로 퍼져나가고 있는지가 잘 나오지 않고 있고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이 델타 플러스 변이는 아직까지 변이 종류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만 관심 변이라고 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주요 4종 말고 캘리포니아 변이나 뉴욕 변이처럼 지켜볼 필요가 있는 변이 정도로 인도에서만 지정하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아주 시작 단계이고 앞으로 추세를 좀 예의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그건 왜 그러냐 하면 델타 변이가 워낙 무서우니까요.

그거에서 또 변이를 일으켰다면 그것보다 더 전염성이 강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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