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확진자 폭증·검사 한계·치료제 품귀인데...거리두기 '조기 완화' 검토? / YTN

YTN news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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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백순영]
안녕하세요.


확진자 수 자체로만 보면 어제보다는 줄어든 수치이기는 하지만 최근에 숨은 감염자가 주변에 상당히 많을 것이다, 이런 분석이 많죠.

[백순영]
그렇습니다. 지금 어제 사망자는 역대 최대치였고요. 21만 명이 넘었는데 오늘은 전일 대비 2만 438명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목요일하고도 비교해 봐야 되는데요. 지난주 목요일에는 17만 16명이었기 때문에 그거보다는 2만 8782명 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등 추세는 일단 안정됐다고 볼 수 있죠. 둔화돼 가면서 정체기를 거쳐서 증가는 하겠지만 그렇게 더블링되는 이런 상황은 이제는 벗어났다고 볼 수 있고 또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서 766명인데 안타깝게도 128명이 사망하셔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는 이 부분은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면.

실제 지금 환자가 그러면 이 정도일 것이냐. 20만 명 정도일 것이냐는 부분은 좀 다른 부분이 있죠. 우리가 진단체제가 바뀌면서 PCR 진단 여력이 한계가 되었고요. 젊은층들이 대부분 증상이 있어도 잘 진단검사를 받으려 하지 않는 부분이 있고 또 무증상 감염자들이 사회에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의 이 숫차보다 거의 2~3배는 많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여서 유행은 당분간 아마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제일 중요한 것이 양성률인데 양성률이 30% 이상씩이나 나온다는 얘기는 이것이 급격히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상황이죠.


지금 검사하는 체계가 바뀌면서 숨은 확진자가 많을 수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동시에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이 한 달 사이에 10배나 뛰었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백순영]
이것도 우려하던 바입니다. 2월 첫째 주에 1%이던 것이 2월 넷째 주에 13%로 늘었고 늘어났고 지금은 3월이기 때문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오미크론이라는 것이 원래 하위라기보다는.

BA1에 대해서 BA2라는 스텔스 오미크론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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