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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수도권 거리두기 급제동..."델타 변이 더 늘어날 듯" / YTN

YTN news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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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발생의 85%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만큼 수도권의 확산세가 우려스러운데요. 결국 오늘부터 시행 예정이던 거리두기 개편안이 한 주 연장됐습니다.

경기어학원에서 델타 변이가 확인된 가운데 당국은 10%를 차지하는 델타 변이의 비중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이 시간만 해도 저희가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이 오늘부터 적용이 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오후에 갑자기 거리두기 개편안이 연기가 됐습니다. 결정적인 원인이 아무래도 수도권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거겠죠?

[류재복]
조금 늦었지만 저는 다행이라고 봅니다. 사실은 그 개편안을 가지고 이번 달부터 방역을 했다면 어쩌면 걷잡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었다고 보는 것이고요.

그런데 정부가 결정적으로 몇 가지 잘못을 했죠. 조금 전에 얘기하신 것처럼 어제 오전 11시 브리핑 때만 해도 연장한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사실은 지방자치단체들, 그러니까 서울, 경기, 인천에서 잇따라서 우리는 받을 수 없다.

우리는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그대로 가야 되겠다, 이렇게 결정을 하고 중앙정부의 지시도 따르지 않겠다, 이렇게 입장을 발표한 뒤에 허겁지겁 오후 4시 반쯤에 발표를 한 것이죠.

그래서 사실은 서울, 수도권들의 일반 소상공인이나 작은 가게들은 매출이 늘어날을 많이 기대했고 그런 준비들을 꽤 했습니다. 그분들은 오늘부터 사실상 굉장히 큰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이고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정부의 대책 하나하나는 국민들에게 신호로 작동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과연 누가 책임을 질 것이냐, 그 보상은 어떻게 할 것이냐, 이 부분은 아직 정부가 얘기가 없고요. 또 하나는 이런 사태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는 정부의 어찌 보면 임무를 방기했다는 점, 이것도 비난을 받아야 될 것이고요.

또 하나는 비수도권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와의 조율이 전혀 이루어지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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