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내서 델타 변이 발견 후 두 달 만에 190명

연합뉴스TV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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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국내서 델타 변이 발견 후 두 달 만에 190명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5명 발생하며 다시 600명대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40% 가까이 나타나며 방역당국은 변이 감염 확산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춘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무더기 감염되며 전면등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45명으로 그동안 감소세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휴일 효과가 끝났다고 해도 확진자가 매우 크게 급증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오늘 발표된 감염사례를 보면 가족이나 지인 모임을 위주로 한 소규모 감염이 여전히 많고, 선행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도 여전히 50% 가까이 됩니다. 곧 거리두기 개편을 앞두고 있는데요. 역시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현재 어떤 점이 가장 조심을 해야 할까요?

어제 방역당국이 국내 변이 바이러스 현황을 발표했는데요.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39.6%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정도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아직 변이주가 우세종은 아닌 상황인건가요?

국내 지역발생을 주도해 온 코로나 바이러스 유형이 그동안 4번 바뀌어서 현재는 G군이라고 하던데요. 어제 방역당국이 설명하는데, 내용이 좀 어렵더라고요. 이건 어떤 얘기인지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재 인도발 변이로 불리는 델타변이가 가장 큰 이슈인데요. WHO에서는 머지않아 델타변이가 세계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국내는 아직 델타변이를 주요 변이로 꼽지 않고 있는데요.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되려면 어떤 기준이 있는 건가요?

영국에서는 이 델타변이로 인해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방역당국에서는 백신을 접종하면 델타변이 감염을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영국은 우리나라보다도 백신 접종이 훨씬 더 많이 진행된 상황인데요. 이건 저희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학기부터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의 전면등교가 시작되는데요. 전면 등교를 앞두고 어제 춘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등 10명이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는 이미 지난주부터 전면등교 수업이 시작된 상태인데요. 학생 확진자의 전부가 모두 같은 반이었다고 하는데, 전면등교 수업이 집단감염에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유은혜 장관이 확진자 1명 나왔다고 해서 전면 원격수업은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지금까지는 1명만 나와도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했으나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 거란 얘기거든요. 그런데 사실 같은 공간에서 하루종일 수업을 들으며 생활하다 보면 감염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더 낮을텐데, 이 같은 방침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돌파감염과 관련해서 국내서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확정된 사례만 11건, 돌파감염이 추정되는 사례까지 포함하면 총 31건이나 된다고 합니다. 여성과 고령층에서 돌파 감염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해외와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돌파감염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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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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