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물류센터 화재 여파…쿠팡 '불매 움직임' 확산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고객들의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쿠팡의 열악한 노동 환경과 기업 윤리 문제가 불거진 건데요.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전기요금도 오를거라 점치는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정부가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올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그 배경과 하반기 전기요금 전망도 함께 다뤄보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어난 화재와 관련해 쿠팡의 대응을 비판하며 불매를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에 대한 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쿠팡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세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화재 당일 창업자인 김범석 전 의장이 국내 법인 의장과 등기이사직에서 사임소식이 전해진걸 두고도 책임회피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습니다. 쿠팡 측에선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했지만 논란을 키운 부분이 있어 보이는데요. '기업 이미지'도 상당히 중요한 요즘, 이번 사고와 대처가 향후 쿠팡의 경영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이런 가운데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익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 쿠팡의 대표 서비스인 '로켓배송'과 맞붙게 됐습니다. 전면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정부와 한국전력이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많이 올랐던 만큼 요금이 인상될거란 예상이 많았었는데요.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다음 달부터 전력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가구 등에선 전기요금이 소폭 오를 예정입니다. 기존과 똑같이 전기를 사용해도 요금은 더 많이 내게 된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한편 한전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전기요금 인상 압박과 관련해 4분기에는 인상될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하반기 전기요금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국제유가 추세는 어떠한지도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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