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신종 코로나 여파…글로벌 제조업 '직격탄' 맞나

연합뉴스TV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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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신종 코로나 여파…글로벌 제조업 '직격탄' 맞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중국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글로벌 부품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중국산 부품을 쓰거나 중국에 생산기지가 있는 우리 기업들의 타격도 속속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박사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이제 전 세계 제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이동 제한이 강화되고, 공장운영이 중단되며 중국산 부품을 조달하는 기업이나 생산공장에 적신호가 켜진건데요. 우리나라 기업 상황은 어떠한가요?

이러한 부품 수급 이상은 사스나 메르스 때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때와 지금,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만든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가 이번에는 중국산 소재·부품·장비의 수급 차질을 막기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소부장'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한 중국의 공장 가동 중단이 향후 글로벌 공급 사슬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산 부품, 대체가 불가능한건가요?

정부는 우선 외교적으로 중국 정부에 부품 공장 가동을 요청하기로 했는데요. 외교나 설득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을까요? 만약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된다면 어느 정도 피해를 예상해야할까요? 대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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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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