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철거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이 현장을 찾아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고 당시 근처에 있었다는 현장소장은 신호수들이 이상징후를 느끼고 대피했다면서도 정확한 시간 등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시공사 측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권순호 /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분들, 부상으로 치료받는 분께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죄송합니다.]
[권순호 /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 회사는 사고 원인이 조속히 밝혀지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관계없이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고 현장소장 : 이상 징후가 느껴졌을 때, 신호수들이 통제하고 그분들도 피했다는 상황입니다.]
[사고 현장소장 : 시간에 대해서는 정확히 지금 4시 30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22분에 사고가 났는데 무슨 30분입니까?) 정확한 시간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박희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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