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 학폭' 고교생 추가 범행 드러나 처벌
스파링을 가장한 학교폭력으로 동갑내기 친구를 중태에 빠뜨린 가해 학생들이 과거에도 유사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법은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17살 2명의 고등학생에게 각각 장기 10개월, 단기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인천시 중구의 한 건물에서 철제 문짝으로 동급생의 머리를 내리치고 담뱃불로 몸을 지져 다치게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스파링을 한다며 또 다른 동급생을 마구 때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렸고, 지난달 1심에서 장기 8년, 단기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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