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 가장 동급생 폭행한 고교생 최고형 구형
스파링을 한다며 동급생을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고등학생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1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중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17살 A군에게 소년법상 최고형인 장기 10년, 단기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공범인 B군에게도 검찰은 장기 9년, 단기 4년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인천시 중구의 한 아파트 체육시설에서 동급생 친구를 폭행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한 달여 만에 깨어났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생활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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