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대통령 만난 與 초선...쓴소리 했나? / YTN

YTN news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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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장예찬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통령과 여당 초선의원들의 회동에 대해서 좀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선의원들과의 간담회는 처음이잖아요. 어떻게 보셨어요? 여기서 나온 얘기들?

[박창환]
사실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우리 당이 사과해야 된다. 이게 초선의원들이 지난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에 내놓은 일성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혹시 그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이게 제일 관심사였는데 사실은 만나서 물어볼 게 없잖아요. 대통령한테 왜 조국 장관 임명하셨어요? 이렇게 얘기할 수도 없는 거고. 그리고 지금 조국의 문제에 대해서 이미 당대표가 사과를 했다는 말이에요.

사과를 했고 그리고 이 문제를 이제는 좀 매듭을 짓고 다음 국면으로 넘어가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분위기인데 여기서 그 문제를 가지고 대통령에게 질문을 한다거나 또는 따진다거나 이럴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기대했던 그런 얘기는 안 나왔고 오히려 청와대가 사실은 강조하고 싶었던 거, 지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 그리고 향후에 지금 남은 임기 동안에 국정 협조, 이런 부분들에 대한 얘기가 주로 나왔기 때문에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한 그런 분위기 같습니다.


주로 민감한 조국 전 장관 논란이라든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얘기는 없었고 주로 정책에 대한 얘기가 있다 보니 쓴소리가 없었던 거 아니냐, 이런 소리도 있어요.

[장예찬]
그러니까 저는 젊은 사람으로서 초선들의 얌전한 행보가 좀 아쉽습니다. 모든 변화는 파괴를 수반합니다. 파괴를 수반하지 않는 변화는 없습니다. 조국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초선의원 5명, 2030 의원 5명이 그 파괴를 수반하려고 시도를 했죠. 하지만 이 친문당원들의 문자폭탄 앞에서 장경태 의원 같은 경우는 다시 내 진의는 그게 아니었다, 구구절절 해명하는 문자를 당원들에게 보냈다고 하고 그 이후로 잔뜩 겁먹은 초선의원 5명과 나머지 의원들은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해서 제대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격적으로 다룰 이슈는 아니겠지만 송영길 대표의 사과, 그동안 조국 전 장관의 입장과 대동소이한 반쪽짜리 사과라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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