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고영인 / 민주당 초선 모임 운영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초선 의원 60여 명이 청와대를 찾아서 민심을 전했다고 합니다. 건의는 있었지만 쓴소리는 없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청와대 차담회에 참석한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의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 연결돼 있습니다. 오늘 차담회, 10시 반에 시작해서 1시간 반 정도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현장 분위기 한마디로 어땠습니까?
[고영인]
진지하면서도 또 서로 격려하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참석 인원이 꽤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조금 많은 얘기를 나누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어땠습니까?
[고영인]
68명이 갔고요, 오늘. 그래서 저희들이 9개의 조, 모둠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모둠에서 한 명씩 대표 발의하는 것으로 이렇게 사전에 얘기를 해서 10여 명이 했고요. 그리고 자유롭게 한두 분이 더 하고 이런 정도로 진행이 됐었습니다.
지금 자유롭게 한두 분, 그리고 자유롭게 이야기가 전달됐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주제들, 어떤 이야기들이 나눠졌는지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고영인]
우선은 제가 모두발언을 좀 했었고요. 일단 지금 상태가 비상한 시기다. 그렇기 때문에 비상한 대책이 요구되어지는데 현재 여러 가지 코로나와 사회적인 문제로 인해서 특히 약자에게 그러한 고통이 더 가혹하게 다가오고 있다. 특히 청년, 소상공인, 그리고 많은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실직자 이런 분들의 상황을 우리가 봐야 된다. 그래서 청년들은 특히 공정성의 문제도 제기하고 자신들의 삶의 뿌리까지 와닿는 그런 주거 안정 문제를 비롯한 삶의 개선 문제들이 있다라는 것. 그리고 이런 실직자들에게는 지금 사회적 지원이 제대로 마련이 안 돼 있습니다. 그래서 단 몇 달간만이라도 긴급 지원책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하려면 우리가 옛날에도 재난시기에는 주민들을 위해서, 국민들을 위해서 곳간을 풀고 국민들을 구제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많은 이런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당국, 즉 기재부를 중심으로 한 이러한 부분들은 어떻게 하면 곳간을 걸어 잠글 것인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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