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더인터뷰 - 홍콩 시위, 평화적 마무리...현지 상황은? / YTN

YTN news 2019-08-19

Views 27

■ 진행 : 차현주 앵커
■ 출연 : 유병훈 / 홍콩 현지 교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1주째 계속된 홍콩 주말집회. 이번에는 어제 홍콩 집회 상황과 홍콩 내 분위기는 어떤지 유병훈 홍콩 현지 교민과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도심 집회가 별다른 충돌 없이 끝났다고 하는데 혹시 집회에는 참석하셨습니까?

[유병훈]
저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집회에는 참석을 하지 않으셨으면 그럼 현지 상황은 현지 언론을 통해서 접하신 건가요?

[유병훈]
맞습니다.


그렇다면 어제 집회 상황 홍콩 언론에서는 어떻게 보도가 됐습니까?

[유병훈]
대부분이 우천 가운데서도 한 170만 명이 참가했고 시위가 평화롭게 마무리됐다 이렇게 보도되었습니다. 정부에서도 시위에 일부 어려움도 있었지만 평화롭게 진행돼서 환영한다 이런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집회 화면을 보면 우선 우산 그리고 검은옷, 레이저 그리고 피묻은 안대가 눈에 띄는데요. 이게 홍콩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유병훈]
우산과 검은옷은 2014년 시위 때 처음 등장했습니다. 그 의미는 홍콩에서 붕괴를 표시하는데요. 홍콩이 중국의 반대에서도 50년간 민주주의를 수호했는데 정부가 제대로 그걸 하지 못했고요. 우산은 사실은 실용적으로 더운 날씨도 가리고 비도 오고 할 때 사용도 하지만 최루가스 있지 않습니까? 이걸 막는 데 활용을 했는데요.

그리고 올해 또 처음 된 게 레이저건인데 이것이 홍콩 경찰이 진압을 하면서 고무탄, 영어로 말하면 빈백건이라고 해가지고 이걸로 조준사격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걸 막겠다고 시위대들이 경찰들한테 레이저건을 쏴서 그들이 자세히 보지 못하도록 만든다 해서 동원이 됐고요. 8월 12일날 결국 여성 시위자가 고무탄에 결국은 맞아서 실명한 사건이 있는데요. 지난 공항에서 대규모 집회를 할 때부터...


민주화라는 의미를 상기시키는 목적. 그리고 경찰로부터 보호를 하기 위한 목적 등을 설명해 주셨는데 일단 집회가 11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집회가 길게 지속이 될 거라고 예상을 하셨습니까?

[유병훈]
지난 우산 시위 때와 같이 이번 시위에 그러리라고 예상을 못 했고요. 당초 홍콩 정부도 홍콩 사회에서의 불안심리. 전에 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81914463336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