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 2.6%↑…9년1개월 만에 최대폭
소비자물가가 9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6% 올라 2012년 4월 2.6%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류가 23.3%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고, 농·축·수산물은 12.1% 올라 5개월 내리 두 자릿수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농산물만 보면 16.6% 올랐는데 그중에서도 파가 130.5% 급등했고 사과는 60.3% 뛰었습니다.
축산물 중에서는 달걀이 45.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