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다시 1 넘은 감염재생산지수...'백신 인센티브' 효과 있을까? / YTN

YTN news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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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권역에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 개별 접촉을 통한 감염 비율은 4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는데 또 주목할 부분이 최근 들어서는 비수도권 지역의 발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천은미]
감염재생산지수가 아마 전국이 다 1을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비수도권이 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비수도권에서 여러 가지 유흥업소라든지 이런 곳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단체 감염이 많은 것 같고요.

특히 또 제가 걱정되는 것은 확진자 수는 늘지 않는 것 같지만 위중증자와 사망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거는 사실 요양병원에서는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도 위중증자나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것은 초기 치료가 잘 안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초기에 진단을 빨리 하고 치료가 들어가야 되는데 한 일례로 제가 항체치료제 얘기를 여러 번 드렸습니다. 그 얘기를 다시 말씀드리는 이유가 부산의료원 같은 경우는 사망자가 1명도 안 나왔죠. 450명이 다 치료를 받았습니다.

중증자도 1명만 나왔고요. 그 이유가 확인을 해보니 생활치료시설과 연계가 돼 있습니다. 부산의료원에서 생활치료시설로 의료진이 파견이 가면 그 의료진이 생활치료시설에서 조금이라도 발열이 난다든지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바로 의료원으로 이송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당일에 바로 항체치료제를 다 드린 거죠. 그래서 효과를 봤는데 다른 곳에서는 효과를 잘 못 보는 이유가 항체치료제는 초기에 들어가야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병원으로 전원이 될 경우 이미 우리가 일주일이 지나게 되기 때문에 대부분 산소치료를 하는 단계로 들어가서 치료를 못 받는 거죠. 그래서 정부 당국에서도 부산의료원 사례처럼 생활치료시설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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