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후배 짜고…1억8천만원 교통사고 보험사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 등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험사기 혐의로 21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3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밀양지역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동안 경남과 부산 등지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1억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회전교차로를 주행 중이거나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일부러 추돌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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