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한미 정상회담을 양치기 정부의 백신 '구걸 외교'로 평가 절하하면서,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SNS에서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하지만, 당장은 군 장병 백신 55만 명분을 제공 받은 게 전부라며, 무더운 여름 우리 국민은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모더나 백신 국내 위탁생산 역시 포장 하청에 불과한 데다, 기업의 성과에 숟가락을 얹은 격이라며, 차라리 기업에 백신 외교를 맡겼으면 진작 해결됐을 거라는 푸념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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