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에서 2시간여 동안 20차례가 넘는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지진대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윈난성 다리의 양비 이족자치현에서 어젯밤 9시 50분쯤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양비현에서는 이 지진을 포함해 밤 9시쯤부터 11시 20분까지 모두 21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중국 당국은 2급 응급 대응을 발령하고, 응급구조대를 현장에 보냈습니다.
아직 전체적인 피해 규모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윈난성 지진국은 3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민은 8만천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주택이 무너지고 산사태 등으로 일부 교통수단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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