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폐경 여성이 다시 월경을 시작하는 등 월경 관련 이상 사례가 전해진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국내에선 아직 비슷한 신고사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정례 브리핑에서 "생리와 관련해선 3∼4월부터 논문이나 언론 기사를 통해 자궁 출혈이나 월경 과다 등의 보고가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신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새로운 백신이 들어올 때나 특정 대상에게 문자를 발송할 때 관련 질문을 넣어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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