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배터리·반도체 동맹' 구체화...韓·美 밀착할까? / YTN

YTN news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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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열립니다. 백신 수급부터 대북 관계, 반도체 그리고 배터리 협력까지, 한미 간 공유해야 할 사안이 많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방미 주요 일정 속에 담긴 국제 정세의 흐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일단 대통령의 방미 일정부터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첫 공식 일정이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한 거였는데 우리로서는 국립현충원 같은 곳인 거죠?

[민정훈]
그렇습니다. 일단 한미 정상께서 상대국을 방문하실 때 정지적으로 가장 상징적인 곳을 먼저 방문을 하시죠. 이게 어떻게 보면 아이스브레이킹이라고 해서 보다 더 상대국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우리 정상이 가셔서 말씀하신 것처럼 알링턴 국립묘지라든지 장진호 전투 기념비라든지 역사적으로 양국 관계에 있어서 상징성이 있는 곳을 방문하셔서 그만큼 방문하신 정상께서 상대국에 대해서 이만큼 관심을 갖고 계시고 의미를 부여하고 계신다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고요.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에 방문하면 당연히 그에 맞는 상징성이 있는 그런 곳을 방문하시니까 그런 부분에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하셔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확인을 하는 거죠. 특히 거기에 한국전에 참전하셨다 희생당하신 미군들이 거기에 안장돼 계시기 때문에 혈맹이라고 할 수 있는 한미동맹, 그리고 그분들의 희생을 기리면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루스벨트 기념관도 찾았습니다. 역시나 한미 간의 공통분모를 강조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민정훈]
그렇죠. 처음에 알링턴 국립묘지로 가서 한미 동맹의 상징성을 다시 한 번 확인을 했으면 이제는 어떻게 보면 문 대통령께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상견례 자리라고 할 수 있는데, 대면회의로써. 그렇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공통분모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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