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달걀값 6개월째 고공행진...장바구니 물가 언제쯤 안정? / YTN

YTN news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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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공급 확대책에도 불구하고 달걀 가격, 왜 떨어지지 않는 건지. 또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될 수 있는지 전문가와 함께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과 함께합니다.

소장님, 어서 오세요. 요즘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달걀찜 리필해 달라, 이렇게 외치면 정말 용기 있는 사람이다라고 하고 또 음식점에서는 자율배식 때 달걀 프라이 해 먹을 수 있는 그것도 점차 없애는 추세인데 그만큼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먼저 원인부터 보면 AI, 그러니까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이 아직 있다, 이런 얘기들 업계에서 많이 하던데 어떤 겁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아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게 지난해 11월이었어요. 11월 말부터 이게 발생하게 되면 특히나 가금업계에서는 살처분을 해야 하거든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서 선제적으로 살처분된 산란계가 전체 산란계 가운데 4마리 가운데 1마리, 1700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이게 보통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서 산란계가 되려면 한 6개월 정도 걸리는데 지금 지난해 11월 첫 발생한 이후에 지금까지 계속해서 달걀 한 판 가격은 7000원, 1만 원을 웃돌 때도 있었고요.

일부 마트에서는 1인당 한 판만 가져가십시오. 조기에 품절되다 보니까. 그러자 정부가 급기야는 올해 1월부터 2월 사이에는 하얀 달걀, 미국산 달걀은 항공으로 운송해 왔고요. 그리고 태국산 달걀 2억 개가량을 수입해 왔습니다마는 소비자들의 경우에는 조금 국내산보다 수입산을 꺼리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겁니까?

[이인철]
비행기 타고 오고 있기는 하지만 하얀 달걀 하면 미국산이라는 인식 그리고 태국산은 비행기 타고 오는 게 아니라 배 타고 와요. 유통일자만 한 30일 걸립니다. 그런데 달걀을 보시게 되면 거기에 생산 일자가 찍혀 있고요.

제조업체가 이니셜로 적혀 있어요. 소비자들이 그걸 알기 때문에 수입산과 비교하다 보니까 신선도 면에서 차라리 돈 좀 더 주고 국내산을 먹자. 이런데 앞서 지적하셨던 것처럼 계란은 사실 집콕 수요로 인해서 굉장히 많이 늘고 있어요.

우리 전 인구, 보통 하루에 성인 인구 1개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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