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대전시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어제(11일) 오전부터 대전시청 노인복지과와 도시재생과, 해당 공무원의 주거지 등 8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수사관들은 대전시 서구 괴곡동에 조성되는 장사종합단지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의당 세종시당은 장사종합단지 인근 토지를 시 소속 공무원이 차명으로 매입했다며 내부 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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