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중 어린이날 휴일이 낀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모임이나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인 데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세여서 재확산 우려는 여전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현준 기자!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더 줄면서 5백 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는데요.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25명입니다.
이틀째 5백 명대인데, 전날보다 50명 가까이 줄면서 5백 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그제 어린이날 휴일 검사 건수가 준 영향이 오늘까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역사회 숨은 감염자가 여전하고 전파력이 최대 70%나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 변수입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509명, 해외 유입이 16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만 325명입니다.
서울이 177명, 경기 136명, 인천에서 12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울산이 35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30명, 광주 21명, 부산 20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9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0명 줄어 162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현황도 나왔습니다.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4만여 명이 늘어 누적 360만 명을 넘었습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 3천여 명입니다.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 신고는 611건이 늘었는데, 사망사례가 4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4건, 주요 이상반응 등이 37건입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5백 명 이하로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얘기가 나왔죠?
[기자]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는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주재했는데요.
홍 총리대행은 4월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6백 명대였지만 5월 첫째 주는 현재 568명으로 5백 명대로 낮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상을 유지했던 지난달에 비해 5월 첫째 주에는 1 미만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확진자 진폭이 크지만 감소 경향을 보여줘 다행이라며,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서는 광범위한 선제적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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