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이재용 사면론 '갑론을박'...선 긋는 여권 / YTN

YTN news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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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 이종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 사회 이슈, 김성완, 이종훈 두 분의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삼성이 어제 신고하고 발표한 상속세가 12조 원.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포함해도 최고액이라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어쨌든 고 이건희 회장 재산의 6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이후에 그동안 재계하고 시민단체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었던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론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것 같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찬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훈]
그런데 분위기로 봐서는 어차피 사면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게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어차피 결정할 거면 빨리 결정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니까 사면을 한다 그러면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큰 거 아니겠습니까?

삼성이 우리 국내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 또 최근에 경기회복이 되고 있는 와중에 특히 반도체 관련해서는 미중 간에 전쟁이 벌어져 있고 그 와중에 우리가 어떻게 포지셔닝을 해나갈 것인가 굉장히 긴급한 어떻게 보면 국가현안이 된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본다면 빨리 사면을 해서 그런 국가적인 전략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성완 평론가는 이 문제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완]
대기업 총수가 구속되면 늘 이렇게 한국 경제는 위기에 빠지고 그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한국 경제의 위상 얘기 나오고 그게 너무 똑같은 패턴이에요. 이런 걸 다시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만약에 이번에 삼성 일가에서 상속세 문제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사면을 염두에 두고 이런 식의 대응을 했다고 하면 그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문재인 대통령도 사면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면하는 것에 대해서 아마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거고요. 물론 삼성 일가가 사회 공헌을 한 것, 그 뜻이나 정신은 굉장히 높게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내용으로 들어갔을 때 좀 과하게 우리가 칭송하는 분위기로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다 아시다시피 20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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