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MZ세대가 주도하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무직·연구직 노조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하며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
현대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은 어제 설립신고서를 낸 뒤 "사무 연구직의 목소리를 전달할 특별한 창구가 필요하다고 느껴 별도 노조 설립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케피코 소속인 이건우 노조위원장은 기존 노조는 생산직 권익 우선이었고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사무연구직 사이에 불만이 많았다면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로 차별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30대 책임급 직원이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연령대 제한은 없고, LG전자 사무직 노조 등 다른 회사와도 연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 사무·연구직 노조는 모레(28일) 신고증을 받으면 정규직뿐 아니라 비정규직과 계약직, 별정직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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