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은 조지아주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서 전기차 보조금 조항을 유예하는 수정안을 낸 데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워싱턴DC 연방하원에서 가진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현대차 공장이 있는 조지아주 출신의 워녹 상원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수정안을 냈을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문제는 조지아주뿐만 아니라 한국의 훌륭한 파트너였던 미국 전역의 여러 의원들도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앤디 김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연일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강조하는 데 대해선 미국 경제를 살리겠다는 메시지로 오직 미국산만 내세우겠다는 건 아니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공급망과 관련해 믿을 수 있고 협력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그 명단 맨 위에는 한국과 같은 국가들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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