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계속 느는데...'완화된' 개편안 시범 적용 / YTN

YTN news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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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귀령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단계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은데요.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경북 지역에거리 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하겠다고 밝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먼저 집단감염 사례 하나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한 탁구대회가 있는데 여기에서 세 지역의 학생 선수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청양에서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여기에 선수하고 가족들 그다음에 코치 해서 1300여 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규모가 굉장히 컸는데 그 대회는 물론 시작하기 전에 전 선수나 참가자들로부터 다 검사를 받았는데 다 음성을 받고 참가를 했는데요. 대회가 끝난 뒤에 지난 23일에 전라북도의 여자 중학생, 고등학생 3명이 확진을 받았고요. 그다음 날은 또 대전에서 여자 중학생 1명이 확진받았고 오늘은 또 포항에서 1명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지금 발생하는 양상을 봐서는 아무래도 그 대회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요. 그렇다면 광범위한 감염이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퍼졌다면 전국으로 돌아간 학생들이나 관계자들 사이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상당히 걱정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전 참가자들을 검사하고 있는데 다행히 크게 늘어나지 않으면 문제가 없지만 이미 N차 감염이 일어난 상황이라면 지역사회의 광범위한 추가감염, 이것이 굉장히 걱정돼서 우선 소개를 드리려고 가지고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계속해서 커질 우려가 있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리고 요즘 또 확진 지역을 보면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 부울경 지역으로도 넓혀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방역당국은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류재복]
지금 거의 모든 지표는 다 확산세를 끌어올리는 그런 지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지금까지 있었던 세 차례의 유행 양상도 처음에는 수도권이나 특정 지역에서 시작을 했지만 그것이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였거든요. 지금도 보면 한 70~80%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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