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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병청 "75세 이상 접종 2주후 백신효과 AZ·화이자 모두 100%"

연합뉴스TV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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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병청 "75세 이상 접종 2주후 백신효과 AZ·화이자 모두 100%"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총 누적 확진자는 11만 4,646명입니다.

현재는 8,371명이 격리 관리 중에 있으십니다.

위중증 사례는 99명이고 사망자는 어제 4명이 보고되어 누적 사망자는 1,801명으로 치명률은 1.57%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세부 확진 사례에 대해서는 보도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간 발생 동향과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1주간에는 평균 하루 621.2명의 확진자가 보고되어 직전 주보다는 7.2%가 증가한 상황입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최근 3주 계속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22명으로 약간 증가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으로 권역별로는 수도권 그리고 호남, 경남권에서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그 외의 지역에서도 유행이 유지되어 전국적인 유행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의 주요한 감염경로를 보시면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 선행 확진자하고의 접촉으로 인해서 발생한 경우가 47.4%로 가장 많아 주로 가까운 동료나 지인 간의 접촉으로 소규모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단발생 관련해서도 19.1%가 보고되었으며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의 감염은 59명, 1.3%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가 1,296명으로 28.8%로 계속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최근에는 25%를 초과한 상황입니다.

신규 집단발생은 주요한 보고가 20건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주로 직장 그리고 의료기관, 요양시설에서도 4건이 보고가 되었고 가족, 지인 간의 모임 그리고 교회 그리고 주로 학교 등에서의 신규 집단발생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위중증 사례는 전주 대비 감소하고 있고 2월 중순경부터는 계속 100명대를 유지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사망자 수는 소폭 늘었지만, 치명률은 1.62%에서 1.58%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사망자는 모두 60세 이상 어르신이고 80대 이상 어르신이 이 중에 45%로 가장 많았습니다.

외국인 국내 감염 확진 사례 중에 외국인의 비율은 설 연휴 이후에 증가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외국인 사업장에 대한 중점관리를 통해서 지속 감소해서 현재는 3.8%를 차지하고 있고 지난주에 비해서는 약간 증가하였지만 계속 감소 추세에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변이 바이러스 발생 현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 분석 및 발생을 확인하기 위해서 감시와 분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월 이후에는 전장 유전체 분석과 함께 좀 더 신속하게 유전자 분석을 하기 위해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만을 타깃으로 해서 하는 부분 유전체 분석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 중에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하는 비율은 1월 대비 3월에는 5배가 증가해서 현재는 전체 확진자의 17.

9% 정도를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에 대해서는 약 50% 분석을 하고 있고 국내 발생 사례에 대해서는 16.9%의 사례에 대해서 변이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유전체 분석을 한 결과 총 762건에 대한 변이 분석 결과 국내 발생은 695건 중에 35건, 5%에서 변이가 확인이 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에서는 52.

2%에서 변이가 확인이 되어서 총 70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추가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영국 변이가 338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공 변이가 지난주에 5건 증가해서 51건, 브라질 변이가 1건 증가해서 10건이 보고된 상황입니다.

지난주에 확정된 변이 바이러스 사례를 보면 해외 유입이 35명이고 국내에서 발생된 경우가 35명으로 국내 발생 사례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발병 관련해서 9건의 국내 집단감염 사례에서 영국 변이가 추가로 더 확인이 돼서 특히 울산지역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대 보고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확정 사례는 총 449명이고 이와 더불어서 국내 감염으로 역학적으로 연관된 사례는 465명으로 총 914명이 국내 변이 바이러스 사례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당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정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 가족은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유행의 위험요인과 당부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위험요인은 여전히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거리두기를 완화한 이후에 일상생활 속에서의 지역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경증, 무증상 감염자가 지역 감염원으로서 누적되면서 전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 방역당국은 의료기관, 약국에 방문하시는 유증상자에 대해서 조기의 검사를 위해서 검사 의뢰를 활성화하고 또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검사 대상을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검사를 확대했으며 임시선별검사소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유행 지역에 대한 주민 일제 검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염 취약시설 및 고령층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방접종으로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는 항공 승무원에 대한 조기 접종도 시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위험요인은 최근에 다중이용시설, 교육시설 그리고 사업장 중심의 집단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찾는 헬스장, 유흥시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개학 이후에 학교와 학원 관련된 전파 위험도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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