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차량 통제' 강동구 아파트에 폭발물 신고
택배차량의 지상도로 출입을 막아 '갑질' 논란이 불거진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어제(12일) 오후 6시쯤 강동구 A아파트 단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달 초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안전사고와 시설물 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택배차량의 지상도로 통행을 제한했고, 전국택배노동조합은 '갑질'이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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