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폭발물 의심 신고 가방은 '빈 가방'

연합뉴스TV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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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폭발물 의심 신고 가방은 '빈 가방'

국회의사당 경내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가방은 폭발물이 아닌 '빈 가방'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국회도서관 문 앞에 비닐에 싸인 기내용 크기의 여행용 가방이 놓여 있는 것을 국회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에 경찰과 소방,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주변을 통제하고 해당 가방을 엑스레이 등으로 탐지한 결과 가방은 비어있던 상태로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가 버린 빈 가방으로 추정된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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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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