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의심 신고에 파출소 통제…모조품으로 확인
오늘(24일) 오후 2시 21분쯤 서울 마포구 연남파출소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파출소 주변이 통제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파출소 근무자로부터 한 남성이 "폭발물인 것 같다"며 맡긴 가방이 의심스럽다는 보고를 받고 소방과 군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확인 결과 가방 안에는 TNT이라는 글씨가 적힌 부품으로 구성된 폭발물 모형이 들어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가방을 수거해 원래 주인과 습득 경위 등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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