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폭력사태 30여명 송치

작년 11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교회 측과 법원 명도집행 인력 간 폭력사태 관련 경찰 수사가 4개월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교회 목사, 신도, 유튜버 등 10여명과 명도집행 용역 10여명을 어제(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교회 측에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용역 측에는 특수폭행 혐의가 각각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집행 상황을 담은 영상 등 자료를 분석하고, 교회와 사택 등을 압수수색해 인화물질 등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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