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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AZ백신 연령 제한 근거 없어"

연합뉴스TV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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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AZ백신 연령 제한 근거 없어"

[앵커]

유럽의약품청, EMA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특정 연령대에 대한 위험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국가가 일부 연령대의 접종을 제한하고 있는 건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유럽의약품청, EMA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하는 희귀한 뇌혈전증 사례와 관련해 전문가 회의를 한 결과 특정 연령대에 대한 위험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점검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매우 희귀한 사례들과 관련해 현재까지 연령이나 성별, 혈전증 병력에 따른 특별한 위험요소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에머 쿡 청장은 "유럽경제지역 내에서 920만명이 접종을 받았는데 62명에게 뇌정맥동혈전증이 발생했다"면서 "이는 60세 이하에서는 10만명 중 1명의 확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독일 등 일부 국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의 연령 제한을 두는 것은 근거가 없다며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과학적 지식상 AZ백신의 특정 연령대 사용 제한 조처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없습니다."

앞서 독일은 자국 예방접종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0세 초과자만 접종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독일 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뇌정맥동혈전증 의심 사례가 30여 명으로 늘고, 이 중 약 3분의 1이 숨진 데 따른 겁니다.

한편 스페인은 필수 노동자에 한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 상한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가능한 연령 제한을 18세에서 65세로 유지하고 있는데, 교사나 경찰·응급 구조대원 등 필수 노동자에는 연령 상한을 없애기로 한겁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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