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월 첫날, 올 들어 가장 따뜻…공기질 무난

연합뉴스TV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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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4월 첫날, 올 들어 가장 따뜻…공기질 무난

[앵커]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오늘 올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기질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쌀쌀하다는 느낌이 훨씬 덜합니다.

어제보다 7도 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다만 바람이 제법 불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겉옷이 무색할 정도로 포근하겠습니다.

5월 중순만큼이나 따스할 텐데요.

포근했던 어제보다도 기온이 더 오릅니다.

오늘 아침 서울 12.6도로 시작하고 있는데, 낮에는 24도까지 오르면서 5월 중순에 해당하는 따스함이 느껴지겠습니다.

날도 포근한데 공기 걱정도 크게 없습니다.

현재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15㎍ 등 대부분 공기질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무난합니다.

다만 오전 사이에는 충청에서 공기가 일시적으로 탁할 수 있겠고요.

동쪽으로 밀려났던 황사가 들어오면서 오후 동안 강원영동과 경남으로는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대구, 울산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반면 제주로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늘 5~20mm의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또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3주 연속으로 주말에 봄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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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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