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 들어 가장 따뜻, 서울 19.5℃…밤사이 중부 비

연합뉴스TV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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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들어 가장 따뜻, 서울 19.5℃…밤사이 중부 비

화창한, 그리고 따뜻하다 못해 다소 덥기까지 한, 봄날씨입니다.

오늘은 올해 들어 가장 기온이 높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남부 대부분 지역은 붉은색, 25도가까이 올랐고요.

경북 상주와 비공식으론 경주 황성동 기온이 25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서울도 19.5도까지 올랐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들어왔고, 강한 햇살까지 더해져서 나타난 현상인데요.

지금은 점점 구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밤부턴 중부지방에 비도 내리겠습니다.

많이 오는건 아니고요.

밤사이 짧게 지나갈 텐데, 일부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면서 갑자기 요란하게 내릴 수 있어 주의는 필요합니다.

일요일 내일은 맑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는 다소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한낮에는 15도 안팎까지 오릅니다.

단, 오전에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높겠고요.

대기가 건조합니다.

곳곳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동해안은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긴 하지만, 양이 워낙 적기 때문에 건조특보는 계속될걸로 보이고요.

다음 주도 보시면, 주 중반까지 비예보가 없습니다.

약간의 강한 바람에도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언제나 산불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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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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