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정부, 코로나 유행 '정체→확대' 진단 변화

연합뉴스TV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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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정부, 코로나 유행 '정체→확대' 진단 변화


어제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하루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코로나 유행을 정체에서 확대로 진단하며 4월부터 감염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가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4월부터 '백신 휴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300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300~400명대를 반복할지 아님 앞으로 계속 500명대가 발생될지,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방역당국이 현재 상황을 '정체'라는 진단 대신 '상승, 확대'라는 말을 사용했는데요. 확실히 이동량이 늘면서 환자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센가요?

방역당국은 다가오는 4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는데요. 앞으로 우리가 어떤 점을 가장 조심해야 할까요?

정부가 4월 말까지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 점검을 벌이기로 했는데요. 야외 활동을 할 때, 어떤 수칙들을 지켜야 하나요?

작년에 한동안 방문판매 관련 집단감염이 유행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또 방판업체 직원들의 집단감염이 나왔습니다. 강화도의 한 폐교에서 합숙을 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등록되지 않은 부분들은 정부가 미리 파악하기 힘든 부분인데요. 이번 방판업체 집단감염 사례, 어떻게 보십니까?

그동안 방문판매업체의 집단감염을 보면 거짓 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거짓진술로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폐교 건물에서 합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명단 확보라든가, 방역에 협조가 잘 되고 있나요?

대전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감성주점 종업원이 횟집을 방문해 이곳을 방문한 손님 1천 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횟집도 그렇고, 감성주점도 그렇고 주로 20~30대 손님들이 대부분이고,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곳이다 보니 앞으로 추가 확산도 많을 것 같거든요?

현재 비수도권은 1.5단계로 방역수칙만 잘 지킨다면 영업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대전 사례처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한다면 다시 제한을 둬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보통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면 출입명부 작성할 때 외 O명이라고 기재를 하는데, 오늘부터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면서요? 오늘부터 추가된 기본방역수칙에 대해 자세히 좀 말씀해 주시죠.

이번엔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변이 바이러스 환자의 특징을 조사해 봤더니 3분의 1 이상이 무증상자였다고 합니다. 앞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아질 거라고 했는데,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무증상 확진자가 더 많아지는 건가요?

영국발, 남아공발,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를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꼽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에서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가장 많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심각한 건가요? 국내서도 브라질발 변이에 대한 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에는 백신 접종 관련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한 달이 넘어가는데요. 현재 우선접종 대상자의 약 64% 정도가 접종을 마쳤다고 합니다. 전국민 대비 접종률이 1.5% 정도인데, 현재 백신 접종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이대로라면 11월까지 집단면역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앞으로 백신 접종에 있어 수급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2분기 백신 수급은 어떤 상황인가요?

백신수급도 문제지만, 접종 동의율도 중요한데요. 요양병원과 시설의 6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동의율이 좀 낮았거든요? 다음 달부턴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75세 이상 접종 동의율은 어떤가요?

조금전 얀센 백신에 대한 검증자문단의 회의 결과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위한 백신 휴가제가 도입될 예정인데요. 문제는 의무화가 아닌 권고 사항입니다. 이상반응이 있다면 의사 소견서 없이도 휴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상반응의 기준이 모호하지 않을까요?

정부는 접종 뒤 이상 반응 호소 비율이 1~2%에 그쳐 강제적인 휴가 도입 필요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했는데요. 의무화 하지 않는다면 백신 휴가제에 대한 실효성이 없을 거라는 목소리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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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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