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75살이 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화이자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장고가 준비된 예방접종센터가 하나둘 마련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개소를 앞둔 예방접종센터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정 기자가 나가 있는 예방접종센터, 다음 달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다음 달부터 75살이 넘는 어르신을 상대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예방접종시설입니다.
보시다시피 의료진이 문진하는 예진 장소와 주사를 놓는 접종실 등 시설은 모두 마련돼 있는데요.
실제 접종은 어르신 접종 순서와 계획 등을 마련한 뒤 다음 달 초순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에 어르신 6백 명에게 백신 주사를 놓을 수 있게 준비한다는 설명입니다.
오늘 오전엔 접종 모의훈련도 진행됐는데요.
우선 초저온 냉장고에서 모의 백신을 꺼내서 식염수를 넣고 나눈 작업부터 시작해서, 접종 뒤 15분에서 30분 동안 상태 이상이 있는지 대기하는 것까지 실제 접종처럼 진행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이렇게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는 75살 이상 어르신에는 노인시설에 입소해 있는 분들도 포함됩니다.
은평구는 어제까지 각 동에서 어르신들의 접종 동의서를 받았고 지금은 접종 명단을 추리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서울 자치구들 가운데 6번째로 고령화율이 높은 곳인 만큼 접종 대상도 그만큼 많고 동의율도 낮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 75살 이상 시민을 대상으론 예방접종 시설의 접근성이 좋아야 접종이 순조로울 텐데요.
은평구에서는 각 동사무소에서 출발해 예방접종시설까지 어르신을 실어나를 전세버스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또 예방접종추진단은 4월 중에는 예방접종센터 140개소를, 6월에는 69개소를 마련해 7월 안에 센터 254곳을 설치해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접종이 이뤄지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에 더해 2분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도 늘어납니다.
우선 요양병원이나 시설 밖에 계신 65살에서 74살 사이 어르신들도 6월부터는 AZ 백신 접종을 받습니다.
방역당국은 만 개소 이상의 위탁의료기관을 활용해 예약을 받겠다고 합니다.
또 학교에서 일하는 특수교육 종사자와 초중등 보건교사 등은 4월 첫째 주에,
유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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