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역균형 뉴딜' 세 번째 현장 행보로 충남 보령을 찾아, 올해를 그린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그린뉴딜에 모두 8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보령화력발전소에서 탄소 중립과 신성장 그린 산업, 생태계 회복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 전환과 그린 뉴딜' 3대 전략을 보고받고, 수소에너지 전시관을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린뉴딜만이 생존의 길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를 새롭게 정비하고, 지역 주도의 사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함께 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역 균형 뉴딜 3번째 현장인 충남은 우리나라 석탄 화력 발전기의 절반에 가까운 28기가 집중된 탄소밀집 지역이지만, 선제적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보령 화력 1·2호기를 계획보다 2년 앞당겨 폐쇄했습니다.
이어 2025년까지 온실가스 1억7천7백만 톤을 감축해 소나무 53억6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내고 축구장 3만8천 개 면적에 해당하는 생태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보령 블루수소 생산플랜트 건설을 통해 23만6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31조 2천여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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