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핫피플] '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사망…항년 52세 外
▶ '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사망…항년 52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인물을 알아보는 SNS 핫피플입니다.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은씨가 5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고 이지은 배우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함께 지내던 아들이 군에 입대한 뒤 혼자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고 이지은 배우는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제,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휩쓸며 충무로 스타로 떠올랐고, 1995년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해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후 1999년 영화 출연을 끝으로 그동안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中귀화' 임효준, 베이징올림픽 불발…"규정 발목"
다음 핫피플은 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임효준 선수입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겠다며 중국 귀화를 선택한 임효준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규정 숙지를 제대로 하지 못한 탓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헌장에서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라는 규정을 두고 있는데, 이 규정에 따르면 임 선수는 2022년 3월 10일 이후 중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한체육회가 중국의 출전 요청에 합의해준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내 징계를 피하려 국적을 버린 임효준 선수를 체육회가 배려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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