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신규 확진 355명…백신 접종 나흘째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600건이 넘는 3·1절 서울 도심집회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나흘째에 접어들었는데요.
현재까지 중증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내용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55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연휴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해서 확진자 수가 좀 적게 나온 거라고 하는데, 그래도 300명대면 안심할 수 없는 수치 같은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늘부터 2주 더 연장이 되는데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의 방역 조치가 좀 더 강화가 됐다고요. 어떤 내용인가요?
감염경로 불명 비율이 여전히 20%를 웃돌고 있어 언제든 다시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인데요. 방역당국의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발표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수도권 감염비율이 80%가 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오늘 또 3·1절 도심 집회 1,600건 넘게 신고가 돼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터진 이후 정부와 방역당국이 도심 집회에 관련된 방역수칙을 여러 차례 내놓았는데요. 이번에도 방역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죠?
2차 대유행이 사실상 광복절 도심 집회로 인한 거였지 않습니까? 도심 집회 시 특히 어떤 행동들이 가장 위험할까요?
내일부터는 초중고교 개학도 예정돼 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벌써 3번째 개학인데요. 일단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2주 더 연장이 됐기 때문에 2주간은 정상적으로 개학이 진행될 수 있는 건가요? 매일 등교가 가능한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인가요?
학부모들이 등교수업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많아지면서 일단 등교 인원을 더 늘렸지만, 그동안 학교를 통한 집단감염도 있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사라진 건 아닙니다.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하겠지만 교사들의 백신 접종을 우선순위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어떤 의견이신가요?
백신 접종과 관련된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늘로 백신 접종 나흘째 접어들었는데요. 어제까지 백신 접종은 어느 정도가 이루어졌나요?
지난 토요일부터 시작된 화이자 백신의 경우, 백신 1병당 7명까지 접종이 가능하다고요? 우리나라는 특수주사기로 6명까지 가능할 거라고 했었는데, 7명까지 가능하다니 반가운 소식인데요. 그렇다면 접종 인원도 좀 늘어나게 되나요?
많은 분들이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은 없었는지도 궁금해 하실 텐데요.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얼마나 되고, 어떤 증상들이 신고가 됐나요?
백신을 맞고 두통이나 발열 등은 보통의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데요. 그 외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방역당국에 신고를 해야 할까요?
독일과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는 65세 이상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방침인데요. 우리나라는 언제쯤 65세 이상에게 접종할 백신이 정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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