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본격 백신 수송 시작...일상 회복 첫걸음? / YTN

YTN news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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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 정태근 전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을 이틀 앞두고 오늘 오전 백신 수송 대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이와 함께 4차 재난지원금 문제로 정치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정태근 전 국회의원 두 분 모시고 여야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내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 400일이 넘게 지났습니다. 그동안 국민들은 인내심을 끌어모았고 무엇보다 현장 의료진들의 희생은 저희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죠. 드디어 모레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 시각 현재 백신 수송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전에 경북 안동 공장에서 출발한 백신, 잠시 뒤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제 희망이 보이는 걸까요?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이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우리에게도 희망이 생길까. 영상 보면서 이런 생각했는데 그동안 모의훈련은 있었는데 이제는 실전으로 들어간 거예요?

[박수현]
그렇습니다. 저희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백신 접종이 늦은 측면이 있는 대신에 그동안 준비를 착실하게 해 왔죠. 그래서 모의훈련까지 마쳤고 그다음에 접종대상자의 명단까지 전부 다 작성을 하는, 치밀하게 준비해 온 만큼 그렇게 계획대로 잘 접종이 되어서 희망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쭉 기록화면을 보니까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고 하는 말이 가슴에 닿고 그런 길을 오는 중에 숭고한 헌신의 손길이라고 하는 자막이 뭉클하게 와닿았는데 우리 국민 여러분,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고 헌신하셨는데 이 백신의 접종으로 국민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희망의 시간으로 바뀌기를 진심으로 함께 소망합니다.


지금 화면으로는 저희가 백신 운송 현장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전에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가 된 모습도 전해 드렸는데요. 경찰의 호송을 받으면서 이천 물류센터로 가는 모습을 지금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아마 잠시 뒤면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할 것 같은데요. 오늘 15만 명분 그리고 회분으로 하면 30만 회분이 옮겨질 예정입니다.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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