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백신 접종률이 목표치까지 올라가면서 '바이러스와의 공존'이라는 실험의 시작에는 일단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하지만 일상 회복을 먼저 시작한 다른 나라들처럼 상황이 나빠질 가능성은 여전히 작지 않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가는 길,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해서 첫손에 꼽혔던 게 백신 접종 완료율인데 국민 70% 백신 접종 목표가 계획보다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비교적 늦게 시작이 됐고 여러 곡절도 있었지만 속도감 있게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오죠?
[류재복]
영국이 지난해 12월 8일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접종을 시작을 했죠. 우리는 그거보다도 두 달 반 정도 늦은 2월 26일에 첫 접종이 시작됐으니까 240일 만에 70%, 그러니까 3500만 명 이상이 맞은 거죠. 10%까지 도달하는 데 도달하는 시점이 7월 1일입니다.
굉장히 초반에 더뎠죠. 그런데 여러 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든 그 후로는 10여일 만에 10%씩 올라가는. 하루에 한 45만 명 정도가 맞은 꼴이 됐습니다.
중간에 곡절도 좀 있었죠. 7월에 갑자기 백신이 수급이 안 되는 바람에 7월에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로 한 상태에서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지 않아서 사실은 4차 대유행의 빌미가 되기도 했었는데 어쨌든 다음 달 1일로 잡혀져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백신접종률 70%, 전 국민의 70%. 성인의 80%는 달성이 됐습니다.
그래서 일단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는 단초는 마련됐다, 이렇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른바 백신 선진국이라고 꼽혔던 다른 나라들조차 접종률 70%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들도 많은데 우리 정부는 다음 목표가 내년 초까지 국민의 85%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요?
[류재복]
영국이 그렇게 빨리 시작을 했는데 현재 영국의 접종률이 67%밖에 되지 않습니다. 프랑스도 67%고요.
미국은 56% 정도. 그러니까 우리보다 백신을 빨리 접종을 시작했던 나라들보다도 우리가 더 빨리 달성을 했던 것이고요.
그다음에 지금 우리보다 많았던,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이 포르투갈... (중략)
YTN 류재복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02415151788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